대전 서구는 전국 시·군·구 중 유일하게 2019-2020년 2년 연속 '청년친화헌정대상'의 종합대상에 선정됐다.
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'청년과 미래'에서 주최하며 매년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는 상이다. 대학교수·CEO·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시상된다.
서구는 △청년지원 기본 조례 제정 △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 △청년활동공간 '청춘정거장' 조성 △청년네트워크·청년지원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.
올해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2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된다.
장종태 서구청장은 "서구의 미래인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, 청년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행복동행 서구를 만들겠다"고 말했다.
천재상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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